강북 신일병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패혈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환자가 370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이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인체의 과도한 반응으로 주요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중증질환이다. 폐렴이나 요로감염, 복강 내 감염 등 다양한 감염질환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혈증은 발열이나 오한뿐 아니라 호흡곤란, 의식 저하, 혈압 저하, 소변량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질환이 진행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원인이 되는 감염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혈압, 호흡, 신장 기능 등 전신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나 여러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감염 치료 과정에서 기존 질환의 상태도 함께 살펴야 하므로 내과 의료진과 영상의학과, 병동 간 협력이 중요하다.
강북 신일병원은 유홍열 과장을 중심으로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와 장기 기능을 평가한 뒤,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에 따라 항생제와 수액, 산소치료 등 입원치료를 시행한다. 병동에서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로 입원환자의 상태를 24시간 확인한다. 환자 상태가 변하면 의료진이 이를 확인해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
유홍열 과장은 "패혈증은 원인 감염과 환자의 전신 상태, 장기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앞으로도 병동의 24시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치료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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