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1일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AI 신약개발 따라잡기 특별 세미나: K-Fold 입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AIST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바이오 AI 모델 'K-폴드(K-Fold)'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연구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폴드는 단백질 3차원 구조는 물론 약물 후보물질, DNA·RNA 등과의 상호작용 및 결합 구조를 예측하는 국산 AI 모델이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3'에 비견되는 예측 성능을 갖춘 K-폴드는 사전 계산 단계를 축소해 구조 예측 속도를 최대 25배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컴퓨팅 자원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연 히츠 선행연구팀장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개발 배경 및 모델 원리 강연과 함께 하이퍼랩을 활용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K-폴드는 해외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세계적 수준의 핵심 기술을 자체 확보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AI 활용 문턱을 낮춰 국내 제약바이오 R&D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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