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서울시 '혈당캐치9988' 협력사 선정… 당뇨 전단계 시민 1000명 지원

연속혈당측정기·앱 서비스 45% 이상 할인 제공… 25개 보건소 연계 밀착 관리

홍유식 기자 2026.08.26 09:39:36

대웅그룹 혈당 기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 서비스 화면

대웅제약이 서울시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인 '혈당캐치9988'의 협력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뇨 전단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혈당 관리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혈당캐치9988'은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 100~125mg/dL)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와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 서비스를 정상가 대비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웰다'는 실시간 혈당 수치 변화와 식사·운동 등 생활습관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와 콘텐츠를 제공해 자가 관리 유도를 돕는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시작되며, 9월 29일 기기와 서비스 안내 키트가 일괄 발송된 후 10월 초부터 센서 착용이 본격화된다. 대웅제약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담당자 대상 교육과 기기 사용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상담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및 당뇨 전단계 인구는 약 1,943만 명으로 전체의 56.6%에 달한다. 당뇨병은 합병증 위험이 큰 만큼 전단계부터 실시간 혈당 변화를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사전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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