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상반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

오송 2공장 건설 순항…중장기 생산·기술 경쟁력 강화

이원식 기자 2026.08.18 09:14:00

노바렉스가 올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노바렉스의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2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1898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4억원 대비 29.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0.2%에서 11.3%로 약 1.1%포인트 개선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2분기 매출액은 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991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8%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노바렉스는 하반기에도 생산 기반 강화,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제형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충을 지속한다. 현재 건설 중인 오송 2공장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 생산시설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여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제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과 신제품 제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노바렉스는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6 Vitafoods Asia에 참가해 주요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10대 제형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프로젝트 및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오메가3 원료 공급 불안 등 시장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정 원료나 제품군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제품 제안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속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형태와 섭취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제형기술과 제품 솔루션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원료 중심의 제품 개발을 넘어 고객사의 요구를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형·제조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생산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제형기술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역량과 생산 기반을 갖추고, 고객사의 요구를 기술로 구현하는 기술 중심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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