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가 주름이다. 하지만 주름은 단순히 노화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표정을 짓는 습관과 근육의 움직임, 자외선 노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효과적인 주름관리를 위해서는 주름이 생기는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와 근육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시술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통해 표정주름을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마나 미간, 눈가처럼 반복적인 근육 움직임으로 생기는 주름은 근육의 활동을 적절히 조절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톡스는 단순히 많은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얼굴 구조와 근육 발달 정도에 따라 시술 계획이 달라져야 한다.
사람마다 표정을 사용하는 습관과 근육의 크기, 좌우 균형은 모두 다르다. 같은 연령이라도 주름의 깊이나 근육의 힘이 다르고 원하는 결과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면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얼굴의 균형이 달라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근육 움직임과 주름의 형태를 충분히 분석한 뒤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용량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유앤미의원 안양범계점 정병훈 원장은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의료행위인 만큼 정품 사용과 적절한 용량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 원칙이다. 그러나 '정량'이라는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량이 많거나 주름이 깊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할 수 있으며, 반대로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거나 근육 발달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적은 용량이 오히려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일정한 용량이 아니라 개인에게 적합한 용량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것이다"고 한다.
이어 "최근에는 원더톡스와 같이 개인의 근육 특성과 주름 양상을 고려해 보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도 활용되고 있다. 얼굴의 움직임과 균형을 함께 고려해 부위별 특성에 맞게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과도하게 경직된 표정보다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주름 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정병훈 원장은 "효과적인 주름관리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는 자외선 노출과 수면 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리가 병행될 때 피부 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 상태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시술 외에도 피부 탄력이나 피부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술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시술만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현재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치료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은 과도한 변화보다 개인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결과에서 시작된다. 시술을 계획할 때에도 단기간의 변화만을 기대하기보다 자신의 피부와 근육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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