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전국 피부과 전문의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Y HIGH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를 활용한 건선 치료의 최신 임상적 근거와 맞춤형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첫째 날 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태균 교수는 3상 연장 연구(LIMMitless)와 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카이리치의 빠른 효과 발현과 장기 지속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스카이리치가 건선 재발에 관여하는 조직거주기억 T세포(TRM)를 조절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질병 경과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 가능성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양대병원 김정은 교수는 IL-23 억제제가 정상 면역 방어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장기 치료에 적합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분석 결과, 스카이리치 투여군이 타 억제제 투여군 대비 건선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함께 제시했다.
둘째 날 계명대 동산병원 김성애 교수는 경구용 TYK2 억제제(듀크라바시티닙)와의 직접 비교 4상 임상(IMMpactful) 결과를 소개하며, 16주차 PASI 90 달성률에서 스카이리치(57.3%)가 듀크라바시티닙(22.9%) 대비 현저히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2주 투약 간격의 편의성과 높은 효과를 언급하며 질환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생물학적 제제 활용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정혜정 교수는 두피, 손발바닥, 생식기 등 환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특수부위 건선 대상 임상 연구(UnlIMMited, IMMprint) 결과를 공유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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