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활용 레시피 교육부터 매장 판촉까지' 정부가 체코 식자재 시장에서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매력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체코 프라하의 대형 식자재 유통매장 MAKRO(마크로)에서 현지 셰프와 외식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산 김치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는 K-푸드 요리교실과 시식·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MAKRO는 독일 METRO 그룹 계열의 체코 대표 식자재 도매기업으로,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업체 등 외식업계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김치와 쌀, 김 등 다양한 한국식품도 취급하고 있어 현지 외식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유통채널로 꼽힌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0월 29일 MAKRO의 전문 요리교육 시설인 'MAKRO 아카데미'에서 열린 K-푸드 요리교실이다. 현지 셰프와 외식업계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의 특성과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실용적인 조리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찌개 △김치만두 △김치전 △떡볶이 △김밥 등 한식 5종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국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혔다. 특히 김치뿐만 아니라 고추장·간장 등 한국산 소스류와 만두·떡 등 가공식품을 함께 활용해 한국산 식재료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알렸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체코 현지 셰프 야나 씨는 "김치는 반찬으로만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요리해 보니 다양한 메뉴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레스토랑 메뉴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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