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 전형석 원장, 신경통증학회서 발전 과정·미래 방향 제시

감압술 중심에서 기구 삽입 수술로 확장…다양한 척추질환 적용 가능성 조명

김아름 기자 2026.09.28 15:11:34

연세하나병원 척추센터 전형석 원장이 지난 2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제41차 대한신경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척추센터 전형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지난 2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제41차 대한신경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임상적 발전 과정과 현재의 적용 범위를 살펴보고, 향후 다양한 척추질환으로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 초청된 연자와 같은 세션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외 의료진이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도입 초기 주로 신경을 압박하는 병변을 제거하는 감압술에 활용됐으나,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경험이 축적되면서 최근에는 척추 유합술과 같이 나사못 등 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에도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수술법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임상 성과가 이어지며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전형석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처음에는 감압술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수술 경험과 연구가 축적되면서 유합술 등 기구를 삽입하는 수술로까지 영역을 넓혀왔다"며 "특히 한국에서는 다양한 수술법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발전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척추질환에 적용할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발표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감압술에서 유합술 등으로 영역을 넓혀온 현재까지의 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조망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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