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가 국산 26호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슈가논 10th LINK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차세대 내분비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다룬다.
부산 행사에서는 에보글립틴의 임상적 유용성을 다룬 REVISE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환자 대상 장기 투여 시 안전성과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타 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가 슈가논으로 교체 투여할 경우 추가적인 혈당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등 후속 내분비 파이프라인과 함께,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엠파정' 및 2027년 출시 목표인 3제 복합제 '슈가노바정'으로 이어지는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논의 지난 10년은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임상적 가치를 지속 검증하고 복합제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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