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31일 대회의실에서 '김산업 발전 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과 K-GIM 수출 포장재 친환경 규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업 전문기관의 기능과 추진방향, EU 등의 포장재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먼저, 김산업 전문기관 설립방안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기후·해양환경 변화와 국제 경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품종 개발 등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TF는 앞으로 유사기관 사례와 설립 방식 등을 검토하고, 김산업 전문기관의 기능과 역할, 추진체계 등을 구체화하여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K-GIM 수출 포장재와 관련해서는 주요국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수출기업들이 포장재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정보 제공과 포장재 친환경 기준에 대한 업계 대응 가이드 마련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호 위원장은 "김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TF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구체화하고, K-GIM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