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 다문화가족·외국인 무료진료

81명 대상 246건 진료·292건 검사 및 투약…의료 사각지대 해소 앞장

김아름 기자 2026.09.01 15:34:09

언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인천지역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진료는 물론 검사와 투약까지 이어지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김영주)는 지난달 30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의사 11명, 한의사 1명, 약사 3명, 방사선사 2명, 간호사 19명, 일반봉사자 16명 등 총 52명의 의료인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의료봉사단은 내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의학과, 치과, 한방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며 81명에게 총 246건의 진료와 292건의 검사·투약을 제공했다.

김영주 회장은 "가족 단위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장소를 제공해준 계양구가족센터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인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의료봉사단체다. 현재까지 총 153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누적 자원봉사자 7054명이 참여해 9499명의 환자에게 1만7603건의 진료와 3만2409건의 검사·투약을 지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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