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첫 '영업전문가' 39명 배출

'MedSales Specialist Starter' 1기 교육·자격시험 성료…54명 수료·39명 자격 취득

김아름 기자 2026.09.01 15:27:27

의료기기 영업전문가 입문 1기 교육 현장

의료기기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의료현장의 특성과 규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전문 영업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영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첫 번째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영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MedSales Specialist(의료기기 영업전문가) Starter(입문)' 1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해 총 39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에는 학생과 취업 준비생, 의료기기 산업계 재직자 등 총 54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7월 6일부터 3주간 총 2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영업기법 교육을 넘어 의료기기 영업에 필요한 산업 전반의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 구조 △의료기기 규제환경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관계 구축 △영업전략 △협상 역량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기기는 일반 소비재와 달리 제품의 특성뿐 아니라 의료현장의 요구와 관련 법·규제를 함께 이해해야 하는 만큼,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영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현직 전문가와 의료기기 분야 전문 변호사 등도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온라인 자격시험에는 교육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39명이 합격해 'MedSales Specialist Starter' 자격을 취득했다.

협회는 이번 1기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기기 영업 분야에서 산업과 규제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과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현직 산업계 종사자까지 교육에 참여하면서 의료기기 영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현장의 요구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1기 교육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MedSales Specialist Starter' 2기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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