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더 부드러워진다

롯데칠성음료, 알코올 도수 조정

이원식 기자 2026.09.01 09:53:59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조정한다

20여년간 변함없이 이어져온 '처음처럼'이 더 부드러워진다.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조정한다.

이번 알코올 도수 조정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처음처럼의 핵심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취하는 음주'에서 '즐기는 음주'로 바뀌어 가는 주류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는 16도에서 0.3도 낮아진 15.7도로 변경된다.

또 알코올 도수 조정에 따른 맛의 유지를 위해 일부 감미료의 함량을 조정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동참하고자 주류 경고 문구를 주상표로 이동해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은 기존 재고의 소진 후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식당, 술집 및 할인점과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06년에 출시한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 21도 소주가 주를 이뤘던 대한민국 소주 시장에 알코올 도수 20도를 앞세우며 '부드러운 소주'를 강조하며 기존과는 다른 감성적인 브랜드 명, '처음돌이' 캐릭터를 앞세운 다양한 이벤트 등과 같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처음처럼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출시 17일만에 1천만병, 6개월이 되기 전 1억병, 4년여만에 10억병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소주 시장을 대표하는 '부드러운 소주'로 자리매김했으며 2006년 출시 부터 올 상반기까지 100억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 소주 시장에 20도 소주로 '부드러운 소주'의 시작을 처음 알린 '처음처럼'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를 위한 패키지 리뉴얼, 20년전 레시피를 구현한 제품 출시에 이어 본질적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자 알코올 도수를 조정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소주 시즌이라 할 수 있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선보인 20주년 광고 캠페인, 처음돌이를 활용한 거리 이벤트를 뛰어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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