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대학가 상생 프로젝트 전개

이원식 기자 2026.09.01 09:42:52

서울 노원구 '버거투버거'에서 열린 2026 청춘의 밥 현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대학가 영세식당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4개 지역(서울, 부천, 성남, 천안) 대학가에서 설문조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원 식당 7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1억 7천만 원 규모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선정된 식당은 △건국대 '김밥대학라면학과' △서강대·연세대 '형제식당' △서울과학기술대 '버거투버거' △고려대 '석이네 스시초밥집' △가톨릭대 '메밀꽃' △가천대 '그집김밥' △상명대 '별이네밥집' 등 총 7곳으로, 이로써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개선한 식당은 누적 57곳으로 늘었다.

이번 '청춘의 밥' 프로젝트에는 '대상 대학생봉사단' 9기 단원 48명이 7개조로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경영, 식품영양, 건축 등 각자의 전공과 강점을 살려 상권 분석과 경영 전략 수립, 메뉴 개발, 홍보 콘텐츠 기획 등 식당별 맞춤 개선 활동을 주도했다. 대상건설과 인테리어 업체 전문가들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매장 설계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봉사단원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강 시즌에는 SNS 콘텐츠와 교내 홍보 부스 등을 활용해 식당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진 청년들을 위한 식사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대학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선정된 7개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식당별 100명씩 총 7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청춘의 밥' 프로젝트는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가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사랑받아 온 터줏대감 식당들의 내·외부 환경과 메뉴를 개선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대상 대학생봉사단' 단원들이 각자의 전공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식당 개선을 주도하며, 대학생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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