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태국 'ISASS AP 2026' 참가

카데바 워크숍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입지 확대

김아름 기자 2026.08.31 17:32:32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SASS AP 2026'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이하 ISASS)에 참가해 자사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과 수술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ISASS AP 2026'은 국제척추수술학회(ISASS)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척추 학술대회로, 척추외과 분야의 임상 연구와 수술 기법, 의료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학회와 연계해 쭐라롱콘대학교 외과 트레이닝 센터(Chulalongkorn University Surgical Training Center, Chula-STC)에서 카데바 워크숍을 직접 개최하고, 엘앤케이바이오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활용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약 100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태국척추학회(Spine Society of Thailand, SST)소속이자 태국의 저명한 척추외과 전문의인 위찬 교수(Dr. Wicharn Yingsakmongkol)를 비롯한 주요 의료진이 참여해 진행됐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카데바 워크숍에서 척추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엑셀픽스 제품군을 비롯해 주요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최소침습 수술기법과 내시경 척추수술(Uniportal Biportal) 등 주요 척추수술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자사 제품의 임상적 활용성과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더뎠던 아시아 지역에 곡선형 높이확장형 케이지(Curved Expandable Cage)인 '엑셀픽스-XTP'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학회에 참석했다. 엑셀픽스-XTP는 세계 최초의 곡선형 형상 및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와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으로, 기존 사측방 수술뿐 아니라 측방 수술에서도 반대편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이는 등 제품의 사용성과 수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척추질환 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척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익스펜더블 케이지 시장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현지 시장 공략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전체 매출 내 아시아 지역의 기여도가 높아지며, 실질적인 성장세를 체감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확실한 상승세를 발판 삼아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실제 카데바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 의료진들이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과 수술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는 제품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확보하는 한편,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관계자는 "ISASS 학회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카데바 워크숍은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척추질환 치료와 최소침습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의 변화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국제 학술행사와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이를 실질적인 해외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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