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김진 교수,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김아름 기자 2026.08.19 13:28:1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Endo-Laparoscopic & Robotic Surgery, KSERS)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2년이다.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국내 내시경·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의 학술 연구와 교육, 술기 발전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외과계 전문 학술단체다. 세계 유수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 및 수술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최소침습수술의 발전과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첨단 수술 기술의 발전과 임상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김진 교수는 대장암과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항문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암의 근치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신체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장암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로 시연하며 최신 수술법과 임상 경험을 꾸준히 공유해 왔으며, 대한민국 최소침습수술의 우수한 술기와 임상 역량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진 신임 이사장은 임기 동안 ▲학술·교육 역량 대폭 강화 ▲최첨단 로봇 수술 기술의 임상 적용 확대 ▲세계적 학회들과의 국제 교류 활성화 ▲전공의 및 젊은 외과의사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내시경·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는 AI 및 첨단 기술과의 결합으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학회 회원들이 최신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술 환경을 조성하여 학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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