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중앙의료원-몽골 보건개발원, 보건의료 협력 MOU

인력양성, 공동연구, 병원운영, 첨단의료기술 협력 확대

김아름 기자 2026.08.12 09:12:29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특임의료원장 서유성)은 지난 11일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원(원장 오드게렐 마시바트)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이어온 협력을 제도화하고, 인력양성과 학술교류를 넘어 병원 운영, 의료 질 향상, 공중보건, 첨단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도입과 현지 정착, 환자 의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몽골 의료진을 비롯해 보건개발원 직원, 병원경영진, 보건행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초청 연수와 현지교육, 온라인교육을 추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오드게렐 마시바트 몽골 보건개발원장은 "지난 5년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함께 추진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개발원 직원과 몽골 의료진, 병원경영진의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됐다"며 "닥터서 펠로우십을 통한 보건학 석사과정 지원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역량 강화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수, 한국 교수·전문가 교류는 물론 환자 치료와 의뢰 분야의 협력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국제의료기획단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5년간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 가능한 제도로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연수를 넘어 병원 운영, 의료 질 향상, 첨단의료기술의 현지 정착과 환자 의뢰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지난해 수교 35주년을 맞으며 보건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몽골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환자 치료 연계를 담당하는 보건개발원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아름 기자
- 폭염에 더 취약한 심장…"여름철 심혈관질환 관리가 더 중요"
- "잘 자려면 베개부터"…수면 중 목 건강 좌우하는 경추 정렬
- "익명 아바타 심리상담, 얼굴은 가려도 표정·몸짓은 보여야"
-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 다학제 협진 3000례 달성
- 2026 세계모유수유 주간 기념행사, 이대목동병원서 개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