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난시까지 교정 범위 확대…실크스마일, 맞춤형 시력교정 새 선택지

"정밀검사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 수립해야"

김아름 기자 2026.08.05 15:22:46

아이시티안과 김규식 원장

최근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근시를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각막 상태와 난시 정도, 수술 후 시력의 질까지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일정하지 않아 빛이 한 곳에 정확히 모이지 않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빛 번짐, 눈부심, 잔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난시가 심할수록 시력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술 전 난시의 정도와 난시축(Axis)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교정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도 근시와 고도 난시 환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 차세대 시력교정술 '실크스마일(SILK SMILE)'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크스마일은 Johnson & Johnson Vision의 차세대 레이저 장비인 '엘리타(ELITA)'를 이용해 각막 실질 내 렌티큘을 초정밀 레이저로 형성한 뒤 최소 절개를 통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엘리타는 약 40nJ 수준의 초저에너지 레이저를 사용해 주변 조직으로 전달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균일한 렌티큘 생성과 정밀한 레이저 조사 기술을 바탕으로 난시축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어 난시 교정의 정확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존 스마일라식에서 제한적이었던 고도 근시(-9.00D)와 고도 난시(-5.00D) 환자까지 교정 적용 범위가 확대된 점도 실크스마일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수술 선택지가 제한됐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의료진들은 수술 가능 여부를 단순히 교정 범위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각막 두께와 형태, 각막곡률, 난시축, 안구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이시티안과 김규식 원장은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는 교정 범위뿐 아니라 각막 두께와 형태, 각막곡률, 난시축, 안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정밀검사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할 때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력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시티안과는 Johnson & Johnson Vision으로부터 'SILK SMILE Center of Excellence(실크스마일 우수센터)'로 공식 선정된 의료기관"이라며 "실크스마일 시력교정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기술력, 진료 시스템 등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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