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9년 연속 1등급

김아름 기자 2026.07.30 09:20:27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4개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9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의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 중심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1등급을 획득한 항목 모두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낮은 결과를 달성하며 불필요한 약물 처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두드러졌다.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0.81%,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23%를 기록해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6.22%와 11.74%를 크게 밑돌았다.

또한 주사제 처방률(0.94%)과 처방 건당 약품목수(3.04개) 역시 상급종합병원 평균(각 1.02%, 3.12개)보다 낮은 결과를 달성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의 철저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형래 병원장은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항생제를 제한적으로 처방해 내성균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있다"며, "과도한 약물 사용 대신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정량을 처방하는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자들이 부작용 걱정 없이 건강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진료 환경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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