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28일 명동월드점에서 美 FMC 관계자를 초청해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K-POP(케이팝) 아이돌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답게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와 김창준한미연구원 관계자(이하 FMC 방한단)를 초청해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FMC 방한단은 내달 2일까지 정부 관계자와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민간 교류 활동에 나선다.
네이처리퍼블릭은 FMC 방한단을 대상으로 K뷰티 메이크업 강좌와 피부진단, 셀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뷰티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네이처리퍼블릭의 인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색조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아이라이너, 블러셔, 립스틱 등을 활용해 개인에게 잘 어울리는 화장법을 제안하며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렸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지난 3월 선보인 '허니 멜팅 립'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허니 멜팅 립은 초도 물량에 이어 3차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돼 품절사태를 겪은 바 있다. 최근 Y2K 열풍이 불면서 풍부한 광택감을 강조한 글로우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허니 멜팅 립은 입술에 꿀을 바른듯한 글로시한 립 연출이 가능해 인기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ESG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