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니참 '공생 ESG' 강화… "태양광으로 만들어 나눔 실천"

취약계층에 위생용품 지원,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 공유

김혜란 기자 2026.10.07 10:33:37

LG유니참이 경상북도 경산시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LG유니참이 친환경 에너지 확보, 플라스틱 감축,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까지 공생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니참은 2023년 업계 최초로 메인 생산 설비에 태양광 그린에너지를 도입해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 등 주요 위생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약 122만6000kWh로 예상된다. 또 대형 컴프레서 자동 제어 시스템을 운영해 대기 전력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월평균 약 10만2000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이 같은 친환경 생산설비에서 생리대 '쏘피 쿨링프레쉬'와 '쏘피 오가닉 무표백'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생산한다. LG유니참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생산 기반 위에 제품의 기능과 소재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패키징을 슬림화하고, 재생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3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한 데 이어, 올해 연간 37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일본으로 수출해 펫 관련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 LG유니참은 취약계층에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원하는 '쉐어 패드'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위생용품 85만개를 기부했다. 4분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해외 이주노동자 가정에 여성용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를 정기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신생아 지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마음건강 개선 마라톤 '마인드런'에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LG유니참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설비와 자원순환 활동으로 환경 부담을 낮추는 한편, 위생용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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