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약사정책 최고위 과정', 만족도 84.4%… 정책 리더 양성 성과

수강생 93.8% 지속 운영 요구… AI·디지털헬스케어 등 미래 변화 대응력 제고

홍유식 기자 2026.09.01 18:53:22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정책위원회가 주관한 '2026 약사정책 최고위 과정'이 수강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약사사회의 정책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약사회가 수강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구성 및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4%(매우 만족 43.8%, 만족 40.6%)에 달했으며 '불만족' 응답은 단 한 건도 집계되지 않았다. 특히 수강 회원의 93.8%가 과정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고, 87.5%는 타 회원에게 수강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수강생들은 최고의 성과로 '보건의료정책 및 약사 현안 이해 증진(23.8%)'과 '넓은 정책적 관점 확보(23.8%)'를 꼽았다. 이어 AI 및 디지털 미래 변화에 대한 이해, 미래 약사 역할 정립(각 15.5%)이 뒤를 이었다. 주요 강의로는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사장, 전은진 약문약답 AI리드 등의 강연이 인상 깊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과정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약사는 물론 약국, 병원, 제약, 유통, 약대생 등 다양한 직역이 함께 참여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차기 수강 희망 주제로는 AI·디지털헬스케어, 건강보험 및 수가제도,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이 제시됐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과 정책 수립 과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약사사회의 정책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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