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코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때문에 "여름에 수술하면 염증 위험이 높아지지 않을까", "붓기가 더 오래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최근 의료기관의 위생 관리 수준과 수술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코성형은 계절 자체보다는 개인의 상태와 수술 계획, 의료진의 숙련도, 수술 후 관리 체계가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특히 코성형은 단순히 높이를 높이는 수술이 아니라 코뼈와 연골, 피부 두께, 비중격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다. 수술 과정에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와 안정적인 회복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3D CT 정밀 분석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보형물 제작 등 정밀 진단 기술이 코성형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수술 전 코뼈와 연골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면 환자별 특성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불필요한 조직 박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보형물을 적용하면 보형물의 위치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코 라인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술 후 관리 역시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조직 회복과 염증 관리, 붓기 감소 등을 위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LED 레이저 치료, PDRN 관리, 약물 케어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시행되기도 한다. 다만 수술 방법과 개인의 피부 상태, 회복 속도에 따라 필요한 관리 방식은 달라질 수 있어 획일적인 접근보다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앤드성형외과 최임돈 대표원장은 "여름철 코성형에 대한 우려는 계절 자체보다는 수술 전 정확한 해부학적 분석과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특정 계절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의 코 구조와 상태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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