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암센터, 종양혈액내과 3인 체제로 다학제 진료 강화

항암치료부터 통증관리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체계 확대

김아름 기자 2026.07.31 08:00:00

(왼쪽부터)주영돈 진료부원장, 정주섭 센터장, 김기향 과장

좋은강안병원 암센터가 인제대 부산백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향 교수를 영입해 종양혈액내과 3인 체제를 구축하고 다학제 진료 및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형암 항암약물치료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김기향 교수의 합류로 항암치료의 전문성이 한층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통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체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존에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2인 체제로 운영되던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는 이번 의료진 확충을 통해 진료과 간 협진 기반의 다학제 진료를 크게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이암과 재발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김기향 교수의 합류는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 이전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의 진료는 단순 항암치료에만 그치지 않는다. 항암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통증 관리, 증상 완화 치료를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여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증 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로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환자 상태와 단계별 필요에 따른 유기적 협력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암센터는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검사 및 NK세포치료 등 첨단 치료 기술 도입을 검토하며,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형 치료 선택지도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주영돈 진료부원장은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3인 체제를 바탕으로 암 환자에 대한 진료와 협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합병증과 통증 관리, 임상시험과 정밀의료 분야까지 진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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