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생 '의성마늘햄' 장기 파트너십 강화

롯데웰푸드, 의성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원식 기자 2026.07.29 17:45:09

28일 의성군청에서 허준열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왼쪽)과 최유철 의성군수(오른쪽)가 롯데웰푸드-의성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 출시 20년을 맞은 '의성마늘햄'이 2006년 첫 협약 이후 세 번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경상북도 의성군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롯데웰푸드 대표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을 통한 지역 상생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8일 의성군청에서 허준열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과 최유철 의성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6년부터 의성마늘햄을 통해 협력을 이어온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의성마늘을 비롯한 의성 지역 각종 농특산물의 구매를 지속 확대하고,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성군 또한 의성마늘 브랜드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해 지자체와 기업 간의 선순환 상생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성마늘햄 사례는 단순한 농특산물 수급을 넘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화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성마늘햄은 지난 20년간 고품질의 한지형 마늘인 의성마늘을 전국적인 인지도의 브랜드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연간 약 100톤의 의성마늘을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확장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프랑크'를 선보인 이래 다양한 육가공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의성마늘' 브랜드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순한' 시리즈와 '의성마늘 통살구이' 등 라인업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대표 지역 상생 행사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이어온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도 지속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가족캠프 행사는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양한 지역 홍보 및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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