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인 K-MELLODDY(K-멜로디) 사업단이 2026년 신규 과제 착수보고회를 2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K-MELLODDY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새롭게 선정된 세부과제 3의 5개 주관·공동 연구개발기관(나무아이씨티·부산대·삼성서울병원·서울대·충남대 컨소시엄)의 연구 계획이 발표된다. 아울러 연합학습 플랫폼을 개발하는 세부과제 1과 AI 모델을 개발하는 세부과제 3의 기존 과제 추진 현황도 공유될 예정이다.
K-MELLODDY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총 348억 원 규모의 국가 R&D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신약개발 관련 민감 데이터를 각 기관 외부로 유출하지 않은 채 AI를 학습시키는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보안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단은 연합학습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세부과제 1), 데이터 표준화 및 공급(세부과제 2), ADMET 예측 모델 'FAM' 개발(세부과제 3)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김화종 K-MELLODDY 사업단장은 "신규 과제와 기존 연구 성과 간 협력을 강화해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합학습 예측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