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AI 신약개발 전주기 교육 가동… SDL 자율실험까지 확대

국내 최초 SDL 실습교육장·글로벌 석학 연계… 입문부터 전문 실습까지 단계별 육성

홍유식 기자 2026.07.23 11:27:09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설 AI신약연구원이 AI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 전주기 교육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9일 입문 특강 'AI 신약개발 따라잡기'를 시작으로 8월 3일 글로벌 석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SDL(Self-Driving Lab; 자율실험실) 입문특강' 등 연중 프로그램이 순차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의 융합형 인재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협회는 입문 교육부터 기관 맞춤형 교육, 부트캠프, 온라인 플랫폼 'LAIDD' 고도화, 국내 최초 SDL 실습교육장 기반의 자율실험 전문교육까지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누적 가입자 1만2000여명을 보유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는 올해 AI 기반 맞춤 강의 추천, 12개 국어 자동 자막, 코드 작성 없는(No-code) 실습 콘텐츠 등을 도입해 학습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다.

8월부터는 차세대 기술인 AI 기반 자율실험(SDL) 전문교육도 가동된다. 8월 3일 열리는 입문 특강에는 SDL 분야 권위자인 제이슨 하인(Jason Hei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에이전트 AI 기반 자율화학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후 협회가 구축한 국내 최초 SDL 실습교육장에서 자동화 장비와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며, 캐나다 어셀러레이션 콘소시엄(AC) 및 토론토대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표준희 AI신약연구원장은 "기초 AI 개념 이해부터 실전 자율실험 구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를 이끌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