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가 쿠바 정부와 유엔식량계획 연수단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를 활용한 국산 농산물 중심의 국민 영양 개선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7월 16일 나주 본사를 방문한 쿠바 정부와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 연수단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를 활용한 국민 식생활 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WFP가 추진하는 '쿠바 동부 지역 식량안보 및 영양개선을 위한 식품 공급체계 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쿠바 농업부·보건부·교육부·국내상업부와 WFP 쿠바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선진화된 IT기술을 기반으로 식생활 돌봄이 필요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국산 신선 농식품을 중심으로 영양을 지원하는 한국의 농식품 바우처 운영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한국의 사업 사례를 쿠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쿠바 농업부의 토마스 디아즈 페레스(Tomas Diaz Perez) 국가조정관은 "aT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사례를 쿠바 동부 지역 취약계층 영양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aT가 다년간 쌓아온 식생활 돌봄 사업 운영 노하우가 쿠바 동부 지역 영양개선 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