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2만6553주와 우선주 10만8851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올해 추진해온 주주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각 대상 자기주식은 약 220억 원 규모로, 상법에 따른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이익소각 방식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자기주식 소각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활동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배당 확대와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