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 '렙스 배스밤' 누적 판매 60만개 돌파

지난해 인수 후 콘텐츠 기반 커머스 인프라로 브랜드 성장 견인
스페셜 케어 제품군 강화, 동남아 이어 북미·글로벌 확장 본격화

김혜란 기자 2026.07.15 17:18:23

누리하우스 브랜드 '렙스'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자체 K-뷰티 브랜드 렙스(LEPS)의 배스밤 누적 판매량이 6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렙스는 2021년 출시된 입욕제 중심의 K-뷰티 브랜드로, 누리하우스가 2025년 인수했다. 이후 1년차인 현재까지 추가된 판매 수량만 20만개 이상으로, 누적 60만개의 30% 이상이 인수 이후 집중됐다. 누리하우스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이 브랜드 성장으로 직결된 사례로 주목된다.

렙스 배스밤은 합성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EWG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해, 민감성 피부와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풍성한 거품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올리브영,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해외 성과도 눈에 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쇼피 내 관련 카테고리 5위권에 안착하며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확인했다. 동일 품목 가격대 기준으로는 저가 제품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1위 수준이다.
누리하우스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렙스의 제품 라인을 스페셜 케어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필링마스크와 마그네슘 스프레이는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입점을 완료하며 북미 디지털 유통 채널 진입을 시작했다.

누리하우스는 이어 뉴욕 브루클린에서 운영 중인 K-뷰티 복합 팝업 'Haus of K'를 비롯한 북미·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렙스의 해외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렙스 자사몰도 이달 중 정식 오픈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렙스 입욕제 누적판매 60만개 돌파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인프라가 브랜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케어 제품군을 강화하고, 북미·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