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육아휴직 복직률 96% 달성… '경력 단절 없는' 일터 구축

가족친화 인증 12년 연속 유지·ESG 사회 부문 A+ 획득으로 조직문화 입증

홍유식 기자 2026.07.14 18:29:03

대웅제약 소통라운지에서 회의하는 직원들

정부가 단기 육아휴직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휴직 후 안정적인 현업 복귀를 돕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공시된 대웅제약의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육아휴직을 사용한 임직원의 복직률은 96%에 달했다.

대웅제약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심사'에서 12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대웅제약은 경영진 리더십 부문 만점을 포함해 총점 95.7점(평균 86.6점)을 기록했으며, 앞서 2022년에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의 높은 복직률 배경에는 복귀 전 부서·인사팀·복귀자 간 소통 체계와 사내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CDP), 유연근무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직자들은 공백 없이 신사업 전략을 주도하거나 팀장으로 승진하는 등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 후 복귀 직원을 위한 1:1 운동 프로그램, 사유 없는 휴가 사용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가 뒷받침된다.

이러한 조직문화 투자는 ESG 성과로도 이어졌다. 대웅제약은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 사회(S) 부문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통합 등급 역시 A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삼고 관련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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