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와 종양학 인재 양성 협력

김아름 기자 2026.07.13 17:05:27

(왼쪽)용태순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 학장, 곽호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아프리카 지역의 종양학 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과 협력에 나선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지난 7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총장 양승훈)과 종양학 교육 지원, 학생·교원 교류,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과 곽호신 대학원장, 오진경 보건AI학과장, 박은정 암의생명과학과장, 박재형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 의무부총장, 용태순 학장, 박도준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종양학 교육 지원을 비롯해 교원 교류, 의과대학생의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진학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교육 협력을 넘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암 진료 및 연구 역량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곽호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가 축적한 암 교육과 연구의 전문성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양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아프리카 지역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2014년 개교한 암 분야 전문대학원으로 박사과정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건AI학과와 암의생명과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인도, 우간다,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이 재학하며 글로벌 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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