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터비즈서 NDA 6건 체결… "개량신약 사업화 속도"

기술이전·공동개발·글로벌 유통 협력 논의
개량신약부터 DB JINO까지 연구성과 소개

김혜란 기자 2026.07.10 16:31:04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 에 참가한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임직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가 '2026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서 6건의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포럼에서 40여개 기업·기관과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하며 개량신약, 의료기기·더마코스메틱 분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과 후속 협의를 통해 주요 기업과 NDA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공개 기술검토와 기술이전, 공동개발, 유통 및 판매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대봉엘에스는 L-에르도스테인, 에피나코나졸 공결정, 보노프라잔 퓨마레이트 신규 결정형, 아질사르탄 신규 염 및 복합조성물, DB JINO Algi Bio Cell MD 및 DB JINO Multi ATO Cream 등을 중심으로 연구성과와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L-에르도스테인과 에피나코나졸 공결정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았다. L-에르도스테인은 L-form 단일이성질체 기반 저용량 진해거담제로, 기존 DL-에르도스테인 대비 복약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에피나코나졸 공결정은 외용제 중심의 조갑진균증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경구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개량신약 후보물질이다.

대봉엘에스는 확보한 비임상 자료와 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협의하고 있으며, 두 파이프라인은 2026년 말 기술이전 체결을 목표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후속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보노프라잔 퓨마레이트 신규 결정형과 아질사르탄 신규 염 및 복합조성물 기술을 공개했다. 보노프라잔 퓨마레이트 신규 결정형은 위산분비억제제(P-CAB) 시장을 겨냥해 용해도와 안정성, 제형 가공성을 개선한 특허 기반 기술이다. 아질사르탄 디시클로헥실아민 염과 아질사르탄-사쿠비트릴 공결정은 고혈압 및 심혈관계 치료제 분야의 개량신약 후보로,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 분야에서는 약국 화장품 브랜드 DB JINO 제품군을 선보였다. 대봉엘에스는 DB JINO Multi ATO Cream과 의료기기 2등급 제품인 DB JINO Algi Bio Cell MD를 중심으로 약국 및 병·의원 유통망을 강화하고, 총판 및 공동 마케팅 등 사업화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L-에르도스테인과 에피나코나졸 공결정은 2026년 말 기술이전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보노프라잔과 아질사르탄도 특허 기반 개량신약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DB JINO 제품군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과 매출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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