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생명 윤리를 준수하고 연구 참여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실험 윤리 및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모든 임상시험은 윤리심의위원회(IRB) 사전 승인을 거치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과 헬싱키 선언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안전성 검토 위원회(SRC)와 의학적 검토 회의(MRM)를 통해 이상반응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규제기관에 신속 보고하는 체계를 갖췄으며,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참여자 보상 안전망도 마련했다.
동물실험 분야에서는 전원 수의사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실험의 필요성을 사전 심의하고 승인 후 모니터링(PAM)을 실시하며, 3R 원칙(대체·감소·정제)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동물 이용을 최소화하고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약 개발의 근간에는 생명 존중과 엄격한 윤리의식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R&D 전 과정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실험 윤리를 준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