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국내 농식품 혁신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보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창업박람회인「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이하 AFPRO 2026)」를 오는 7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FPRO 2026은 농식품 분야 혁신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대기업,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 지원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애그테크(AgTech), 푸드테크(FoodTech), 그린바이오(Green Bio)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20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농업로봇, 기능성 식품 기술 등 시장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며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피지컬 AI로 확장하는 농식품 기술의 미래'를 메인 주제로, 이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AX(인공지능 전환) 특별관'을 신설해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단순히 모니터 속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인공지능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농진원은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중심의 AI 활용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20여 개의 맞춤형 부대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NH투자로드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 농식품 기술설명회,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 공동 신흥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농식품 벤처창업 청년 토크콘서트, 분야별 전문가 1:1 상담 등이 진행되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협력을 밀착 지원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AFPRO는 지난 3년간 스타트업들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어왔다"며, "올해는 첨단 AI와 접목해 위기의 농업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블루오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