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유근직 전 마녀공장 대표 영입… K-뷰티 사업 본격화

"메디컬 에스테틱 넘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

김혜란 기자 2026.07.06 13:55:29

유근직 제테마 더마 코스메틱 부문 총괄 부회장

 

가 유근직 전 마녀공장 대표를 더마 코스메틱 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테마는 이번 영입을 통해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R&D) 역량에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더마 코스메틱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근직 부회장은 20여 년간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전문 경영인이다.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임원을 거쳐 잇츠스킨과 마녀공장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잇츠스킨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과 마녀공장의 코스닥(KOSDAQ) 상장을 연이어 성공시킨 바 있다.

제테마는 이번 유근직 총괄 부회장 영입을 통해 철저한 전문성 중심의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했다. 유 부회장은 제품 기획부터 국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전략 등 더마 코스메틱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속도감 있는 외형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정선 대표는 회사의 전체적인 경영 전략을 총괄하는 한편,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인 메디컬 에스테틱·바이오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제테마는 시장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노안 개선 제품 등 신규 바이오 파이프라인 확대와 함께 유근직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더마 화장품 사업부를 글로벌 무대로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과 코스메틱을 아우르는 '웰에이징(Well-aging)'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두 차례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 경영인을 코스메틱 부문 부회장으로 영입한 것은 해당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제테마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현금 창출력을 갖춘 더마 코스메틱 사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신약 개발 간 거대한 시너지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을 넘어 '글로벌 토탈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완벽하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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