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감소로 인한 '피부 처짐 & 탄력 저하' 개선 방법은?

포에버의원 명동점 김동희 원장 "액상 형태 '고우리' 결절 생성 우려 낮춰"

김혜란 기자 2026.06.30 17:05:13

포에버의원 명동점 김동희 원장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이 피부 고민에 빠지며 호소하는 것은 '예전보다 얼굴이 아래로 내려앉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것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다. 피부 노화의 핵심 기전 중 하나는 진피층 콜라겐의 감소다.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콜라겐 생성량은 매년 약 1%씩 줄어들고, 40대에 이르면 피부 밀도 저하와 탄력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볼살이 처지고 페이스라인이 흐릿해지며, 잔주름이 깊어지는 것은 모두 이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시술로 그동안 PCL, PLLA 등 고분자 미립자 계열이 시장에서 널리 사용돼 왔다. 콜라겐 생성을 자극한다는 기전은 유효하지만, 미립자 제형 특유의 한계도 분명했다. 시술 전 혼합 과정이 필요하고, 드물게 혈관 폐색, 육아종, 결절 형성과 같은 부작용 리스크가 있었다. 특히 결절은 시술 후 환자가 직접 만져지거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어,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문제였다.

포에버의원 명동점 김동희 원장은 "기존 미립자 제형의 경우 결절 방지를 위해 시술 후 마사지나 추가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었다. 반면 고우리(GOURI)는 DEXLEVO의 CESABP 기술을 기반으로 PCL을 미립자 없이 액상 형태로 구현한 제품으로, 임상에서 체감하는 가장 큰 차이는 결절이 생길 우려를 낮췄다는 점, 그리고 수면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상 제품 자체의 높은 확산성 덕분에 얼굴 전반에 고르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마취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의 회복 부담을 줄이고 일상 복귀를 빠르게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우리 시술 후에는 즉각적인 볼륨 변화보다는 서서히 나타나는 피부 질의 개선으로 체감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1~2주 차에는 피부결이 정돈되고 모공 주변 환경이 개선되는 느낌이 먼저 오고, 3~4주 차부터는 콜라겐 재생으로 피부 밀도가 높아지면서 옆볼 타이트닝 효과와 함께 무너졌던 페이스라인이 한결 정돈된 인상으로 변화한다는 것. 콜라겐 생성은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므로 효과의 지속 기간은 약 6~12개월로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탄력 저하와 처짐은 단숨에 되돌릴 수 없는 변화다. 하지만 콜라겐 생성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고우리는 그 과정에서 결절에 대한 걱정 없이, 수면마취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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