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농어촌형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TF 출범

이원식 기자 2026.06.30 10:46:13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월 26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형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거버넌스 모델 개발이 추진된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월 26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형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지역공동체 기반이 약화하고 있는 농어촌의 상황에서, 주민이 지역발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농어촌형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응해 △주민주도 정책 추진체계 △민관협치 기반 정책 실행 구조 △지속 가능한 정책 운영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구자인 TF 단장은 "농어촌 정책은 교육·복지·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추진되는 종합정책인 만큼, 부처 간 협력과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그 핵심인 '읍·면 중심 자치 모델'을 강조했다. 이어 TF 운영 방향과 함께 정책연구 설계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 거버넌스 구축 방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이 정책 대상이 아닌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TF를 통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농어촌형 주민자치 거버넌스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앞으로 정책연구와 연계하여 현장 전문가, 활동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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