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EC 서밋 심포지엄'… 자궁내막암 면역항암제 치료 전략 논의

젬퍼리 병용요법 장기 생존 혜택 조명… 초기 치료 단계 도입 필요성 강조

홍유식 기자 2026.06.25 10:15:00

한국GSK가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EC(자궁내막암) 서밋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GSK가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EC(자궁내막암) 서밋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에서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이 입증한 주요 생존 지표가 집중 조명됐다. 글로벌 임상 3상인 'RUBY' 연구 결과, 젬퍼리 병용요법은 dMMR/MSI-H 환자군을 대상으로 최소 4년 추적 관찰 시 대조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70% 감소시켰으며, 사망 위험은 66%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암육종 등 고위험 환자군을 포함한 전체 환자군에서도 의미 있는 생존 혜택이 관찰됐다. 서울아산병원 박정열 산부인과 교수는 "기존 화학요법의 한계를 보완하는 젬퍼리 조기 사용 전략이 장기 생존 혜택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전체 치료 여정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텍사스 온콜로지 로버트 콜만 교수 역시 "4년 이상 확인된 지속적인 생존 혜택은 일부 환자에서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 전략까지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질환 인식 제고 위한 임직원 프로그램 병행페이션트 위크 기간에는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도 전개됐다.

세브란스병원 이용재 산부인과 교수의 사내 강의를 통해 지난 20년간 급증한 자궁내막암의 특성과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공유됐다. 또한, 환자들의 치료 장벽 극복을 응원하는 사내 이벤트 '볼링 챌린지'가 진행됐다.

한국GSK 항암제사업부 양유진 총괄 전무는 "자궁내막암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더 나은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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