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헴리브라 국내 허가 7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장기 안전성·실사용 데이터 공유… 신체활동 및 삶의 질 개선 치료 전략 논의

홍유식 기자 2026.06.24 12:14:15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국내 허가 7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RWD) 등이 공유됐다.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국내 허가 7주년을 기념해 국내 의료진 대상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RWD)를 바탕으로 한 최신 혈우병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강동경희대병원 박영실 교수는 글로벌 출시 이후 10년간 축적된 2만40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소개하며 높은 안전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환자 수 증가에도 중증 혈전색전증 발생률은 연간 0.17% 수준으로 낮게 유지됐다"며 "헴리브라 단독 투여 시 혈전미세혈관병증(TMA) 위험은 확인되지 않았고 고령층·영유아 등 특수 환자군에서도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환자 신체활동 증대 및 관절 건강 개선 효과세브란스병원 한정우 교수는 헴리브라 요법을 통한 환자의 활동량 증대와 출혈 예방 연관성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규칙적으로 운동한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고위험 스포츠 참여가 출혈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지 않았으며, 헴리브라 전환 후 운동 중 출혈 연관 사례는 0.2%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순전남대병원 백희조 교수는 "연간출혈률(ABR)이 낮아진 치료 환경에서는 관절 건강과 치료 부담 등 보완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기존 제8인자 예방요법 대비 헴리브라 투여군에서 환자의 불안·우울 지수가 낮았고 업무 생산성 손실도 기존 50%에서 31%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향후에도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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