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제2회 탁구대회' 성황리 성료

김아름 기자 2026.06.22 15:43:09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료 네트워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이 주최하고 부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좋은병원들배 탁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후원은 탁구용품사 타그로와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맡았다.

부산의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첫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생활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견인하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말 열린 경기장에는 부산 전역에서 모인 생활탁구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의 경우 각각 A그룹(E~4부), B그룹(4~6부), C그룹(7~8부)으로 진행됐다. 남자 개인전은 고교 때까지 7년 이상 선수로 활동한 E(엘리트)부에서 8부까지, 여자 개인전은 1~8부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최고 관심을 끈 남자 E부 개인전에선 이재훈 선수가 우승,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 2011년 중국 선전 하계유니버시아드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다. 여자(1~2부)부에선 김순천(알파) 선수가 우승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2.7g의 탁구공을 응시하며 땀방울을 흘리는 시민들의 모습 속에서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체육·문화적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78년 구정회 정형외과와 문화숙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현재 5개의 종합병원(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울산)·선린(포항))과 7개의 요양병원(좋은애인·연인(밀양)·리버뷰·선린(포항)·부산·주례·사랑) 등 모두 12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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