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국립보건연구원 'SFTS 치료용 항체' 연구과제 수주

27억 5천만 원 규모 계약 체결… 비임상시료 생산체계 고도화 착수

홍유식 기자 2026.06.22 12:27:28

팬젠이 국립보건연구원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용 항체 개발 연구용역과제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27억 5000만 원으로,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SFTS는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지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팬젠이 개발 중인 중화항체 치료제는 동물실험에서 치사량의 바이러스 감염 시에도 높은 생존율을 기록한 바 있다.

팬젠은 자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SFTS 치료용 항체의 비임상시료 생산체계 고도화 및 평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재승 팬젠 대표는 "SFTS 치료용 항체가 상용화되면 치명률 감소와 2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및 CDMO 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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