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전문 분야 다루며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

[창간 60주년 축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보건신문 2026.06.22 15:11:39

보건신문의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966년 첫 지면을 펼친 이래 어느덧 예순 해가 흘렀습니다. 짧지 않은 그 세월 동안 국민 건강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온 여러분의 뜻깊은 날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창간 이래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헬스 케어 등 전문 분야를 다루며 관련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심층적인 분석으로 소비자의 건강 선택을 돕고, 산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온 보건신문의 역할은 단순한 언론의 소임을 넘어 공중보건의 기반을 다지는 사회적 기여였습니다. 60년의 헌신 위에 쌓인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훈장입니다.

이번 창간 특집호의 주제 '보건 산업 60년, 미래를 가다'는 과거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걸음을 내딛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힙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지향하는 방향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항산화·항염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작물을 육성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하고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 안전성 연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 조성,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실버 농식품 개발, 치유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의 서비스 기능 강화까지 새로운 영역도 개척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향해 보건신문과 농촌진흥청이 긴밀히 협력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농업과 보건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의 시대, 보건신문이 농촌진흥청의 정책과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소중한 가교가 되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보건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더 큰 도약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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