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지난 12일 화재 등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 2동 5층 외과중환자실 장비보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신고와 초기 진압, 원내 비상방송, 자위소방대 출동, 환자 및 내원객 대피 유도, 중요물품 반출, 응급환자 이송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절차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원들은 지휘통제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나뉘어 ▲초기 화재 진압 및 상황 전파 ▲원내 비상방송 시행 ▲환자 및 내원객 대피 유도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재난 상황별 역할 수행 등을 숙달하며 유기적인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대피 절차와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집중 점검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안전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병원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환자와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