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새 집행부가 출범을 계기로 학술적 리더십 강화와 국민 콩팥 건강 증진, 신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가 제20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최범순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성콩팥병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임상연구와 정책 자문 활동을 이어왔으며, 학회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장학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확대와 학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10년 중장기 프로젝트인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KHP 2033)'이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정책 반영과 학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장학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46차 국제학술대회(KSN 2026) 평의원회에서 제42대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식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식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년으로, 총회와 평의원회를 이끌고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장이식과 만성콩팥병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학회 내 다양한 학술·정책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회장은 "대한신장학회는 국내 신장학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위상을 구축해 왔다"며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술연구 활성화와 차세대 연구자 육성, 신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