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자성)이 '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2026 선도협력 의료기관 개별마케팅 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좋은강안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카자흐스탄과 몽골을 집중 타깃으로 삼아 더욱 견고한 해외 의료관광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부산-카자흐스탄 직항 노선 개설이라는 대형 호재를 맞은 좋은강안병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러시아권 환자 대상의 맞춤형 의료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 검증된 글로벌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카자흐스탄이라는 신규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몽골 시장의 경우, 3년 연속 국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특히 지난 5월 부산경제진흥원·제주항공·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 '시장 조사 팸투어' 당시, 몽골 현지 팸투어단이 좋은강안병원을 직접 방문해 종합 건강검진과 진료 체험을 진행하며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입증받은 바 있다.
좋은강안병원의 해외 환자 유치 패러다임도 진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종합 건강검진과 일반 외래 진료, 수술 치료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방암, 갑상선암 등 난이도 높은 암 치료로 이어지는 경증 및 중증질환 환자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해외 환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부산시를 대표하는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카자흐스탄·몽골 등 다변화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단순 환자 유치를 넘어 경증부터 중증질환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부산 의료관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