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정맥주사 임상 3상 성공…치료 효과 입증

투여 편의성 개선으로 연 200억 원 추가 매출 및 성장 기반 확보

홍유식 기자 2026.06.16 10:01:29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IV) 용법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하 투여군과 비교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6주 시점의 간 손상 지표(ALT) 변화량'에서 정맥투여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위를 보이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p=0.0098).

기존 피하·근육주사 방식은 다량 투여 시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정맥주사 용법 추가로 최대 10mL까지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GC녹십자웰빙은 최종 결과보고서(CSR) 수령 후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 변경 신청(NDA)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용법 확대를 통해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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