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승화푸드 수출길 지원

이원식 기자 2026.06.15 17:59:53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오창준 원장이 미국 수출 선적식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K-FOOD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국내 기업이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인 (농)(주)승화푸드가 미국 현지 유통사인 '벨로팜스(Bello Farms)'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약 1억 1천만원 규모의 첫 물량을 6월 12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K-FOOD 아카데미 '제4기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에서 마련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성사됐다. 수출 품목은 잡채, 호박죽, 고구마 맛탕, 탕평채 떡볶이 등 간편식 4종으로, 미국 전역의 벨로 팜스 유통망 22개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치 등 절임식품, 간편식,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승화푸드(대표 김종현)는 교육과정에서 미국 시장 분석, 현지 소비자 트렌드 파악, 바이어 상담 전략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담당 교수의 1:1 코칭과 실전형 바이어 상담회를 거쳐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제조・유통 및 수출 희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상품력 강화 전략 △ 전략적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 수출 실무 이해 △ 바이어 발굴 지원 △ 글로벌 인증과 수출 계약 분쟁 대응 전략 △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및 마케팅 전략 등이다. 또한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김종현 승화푸드 대표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배운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바이어 발굴 노력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K-FOOD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이 농식품 종사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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