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텐제약,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 국내 출시 5주년 심포지엄 성료

삼출액 등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 의료 조명… 최대 5개월 투여 간격 장기 전략 논의

홍유식 기자 2026.06.12 14:36:35

한국산텐제약이 최근 안과용 항-VEGF 주사제 '비오뷰(성분명 브롤루시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 심포지엄을 황반변성 환자의 장기 치료 전략과 임상 데이터가 공유됐다.

국내 망막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에서는 연령관련 황반변성(AMD) 치료가 단순 주사 횟수 관리에서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 의료'로 전환되고 있음이 강조됐다.

망막 내액과 망막색소상피하액 등 삼출액의 위치와 특성에 따른 치료 접근법이 다뤄졌으며, 구조 보존과 장기 시력 유지를 위한 조기 단계의 적극적인 삼출액 관리 필요성이 제시됐다. 파키코로이드 및 결절맥락막혈관병증(PCV) 등 구조적 특성이 다른 환자군에 대한 정밀한 치료 전략도 논의됐다.

습성 황반변성은 지속적인 주사 치료와 경과 관찰이 필수적인 만성 질환이다. 비오뷰는 지난해 발표된 'TALON' 연구를 통해 치료 간격을 최대 5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으며, 국내 허가사항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진료 현장의 장기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산텐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황반변성의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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