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올해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ESG 경영 체계를 본격화했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 역시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발간 이후 9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양사의 보고서는 국제 기준인 GRI, ISSB, ESRS를 반영했으며 재무적 영향과 환경·사회적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처음 발간된 한미사이언스의 보고서는 한미약품과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담아냈으며, ▲사업장 안전보건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을 핵심 이슈로 도출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고 2025년 에코바디스(EcoVadis) '실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미그룹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안전보건 및 윤리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대화형(Interactive) PDF 방식 외에 전용 웹사이트 형태로도 제공된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제약산업 전반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